대덕구,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주민설명회 [자치구소식]

대덕구,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주민설명회 [자치구소식]

대전 서구, 29일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개최
유성구, 여성 대상 AI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기사승인 2025-08-26 13:15:20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과 오정동 주민들이 25일 오정동 창의공작소에서 열린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주민 설명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25일-오정동, 26일-대화·회덕·중리동, 27일-법1·2동

대전 대덕구는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및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 25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26일 대화·회덕·중리동, 오는 27일 법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 1978년 개설된 대전조차장은 대전을 동서로 단절시키면서 도시 발전의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오다 지난 2월 정부의 ‘철도 입체화 통합 개발 1차 사업’에 선정됐다.

설명회는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 한편 아직 구체적인 시설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관부서인 국토교통부에 적극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 오정역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청년창업, 청년주택 등 젊은이를 위한 생활권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시설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닌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 폭넓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29일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개최

대전 서구는 오는 29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2025년 제7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를 개최한다. 

대전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마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여름 밤 소시지와 맥주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림과 동시에, 주민과 상인들에게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당일 오후 2시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작된다. 공식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열리며 가수 서지오, 곽종목(건아들), 강민주, 배진아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현장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체험 행사도 마련되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쏘맥축제를 통해 도마큰시장이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지는 지역경제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는 매주 금요일 아가랑도서관에서 ‘여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가족 친화 특강’을 운영한다. 유성구

유성구, 여성 대상 AI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대전 유성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아가랑도서관 4층 유성구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여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가족 친화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 보유·단절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KT가 개발한 노코딩 AI(인공지능) 활용 민간 자격증인 ‘AICE Basic’ 과정으로 진행되며 유성구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서는 데이터 시각화·머신러닝·딥러닝 모델 학습 등 실무 중심의 AI(인공지능) 활용 과정이 8회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응시료 5만 원은 개인이 부담한다. 

가족 친화 특강은 ▲창의력 향상·가족 소통 보드게임 ▲그림책과 놀이 활동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모 또는 외·조부모 등 주 양육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4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홈페이지의 여성커뮤니티센터 강좌 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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