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복합재난 대응·산업재해 예방 강화

울산시, 복합재난 대응·산업재해 예방 강화

기사승인 2025-08-28 08:21:30
울산시청. 국민일보 DB.

울산시가 환경부, 고용노동부, 울산대학교와 손잡고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와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울산시는 환경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대와 28일 오전 울산대 산학협동관에서 울산형 복합재난 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복합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한다.

산·학·관 협력 연결망을 재정립·강화해 재난 대응력과 회복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환경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산업현장 환경사고 예방 활동을 기획·추진하고 찾아가는 설비 건전성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동부 울산지청은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울산대 복합재난안전센터는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와 이동형 교육 플랫폼을 개발·운영해 현장 중심의 안전 학습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학·관이 힘을 모아 복합재난 대응과 산업재해 예방에 나서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울산형 안전문화 확산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손상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