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 창업 투자 저변을 넓히기 위해 설립된 ㈔한국엔젤투자협회는 팁스(TIPS) 프로그램, 엔젤투자자 교육, 벤처펀드, 네트워킹 사업 등 다각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지난해 6월 경산에 개소해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투자 접점이 적었던 지역 기업들에게 정기포럼, IR 등 실질적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조민식 회장은 "경산이 대경권 창업의 중심으로서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산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엔젤투자자 육성과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임당유니콘파크 조성을 통한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엔젤투자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 성장 가속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