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은 다양한 청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달성청년마당은 101.25㎡ 규모로, 스터디 존·이노베이션 존·크리에이티브 존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자기계발, 문화·여가, 네트워킹 활동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 원데이 클래스, 청년 소통 토크콘서트, 취업·진로 준비 강좌 등이 예정돼 있으며, 최근 AI 콘텐츠 제작,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등 실생활 밀착형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관은 기존 창업 중심에서 문화·생활·커뮤니티 기반으로까지 지원체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달성군은 청년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공간운영단을 활성화해 한층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청년축제 등 기획사업도 연이어 추진 중이다.
달성군은 학습, 창업,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거점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 성장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청년마당은 지역 청년들이 꿈과 도전을 실현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미래 설계와 역량 개발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