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 중구보건소, 한달간 주민 '건강 혈관' 지원 캠페인
울산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이달 한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단어다. 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울산 지역 구·군 보건소와 중구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은 오는 3일 태화강역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합동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어 중구보건소는 중구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울산우체국,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내 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을 찾아 건강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취약계층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신질환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한 경제적 취약계층 가운데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사람이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사를 거쳐 정신과 입원비·외래 치료비·약제비 등으로 한 사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중구, '어련한 방, 병방 속 공예 이야기' 전시…내달 22일까지
울산 중구는 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어련당 병방에서 ‘어련한 방, 병방 속 공예 이야기’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어련한 풍경 속, 그림이 되는 순간 △금이 간 자리, 금빛으로 이어지다! △결-전통의 손길, 시간을 새기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화양연화, 세일아트, 마닮도예, 봉언니한복집 등 지역 공예업체가 제작한 민화, 동양화, 찻잔, 붓, 한복, 조각품 등 다양한 전통 작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어련당 이용객뿐만 아니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