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긴급 지원을 나섰다.
정선군은 2L 생수 2만병을 강릉시에 전달하고, 운반급수 차량 1대(20t)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운반급수 차량은 급수난이 심각한 지역에 즉시 투입,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2L 생수 2만병은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운반급수 및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의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