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부산은행,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5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 남덕현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은행은 이날 전달식에서 3억 7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시는 올해 부산바다축제 등 지역축제를 열었고 하반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7년에 창립된 축제조직위는 부산 밀 페스티벌, 택슐랭,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의 특색을 살린 대표적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미식이 발달하고 항만과 바다를 가진 우리 부산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하반기 시의 대표축제도 성공적으로 열어 부산이 축제 도시임을 전 세계에 각인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