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최초·공동개최 도민체전, 함안군 실무 준비 본격화

군부 최초·공동개최 도민체전, 함안군 실무 준비 본격화

기사승인 2025-09-06 18:36:46 업데이트 2025-09-07 07:27:00
함안군은 지난 3일 함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제1차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함안군 공무원, 함안군 체육회, 함안교육지원청,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세부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군부 최초이자 공동으로 치러지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 간 협업은 물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서는 △도민체전 개요와 종합계획 수립 현황 △경기종목별 경기장 운영계획 △안전·교통·의료·자원봉사 지원체계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난 8월 18일부터 운영 중인 도민체전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군부 최초 공동개최라는 상징성을 가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함안군민은 물론 도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수시로 실무위원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함안군보건소, 마산의료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4일 마산의료원과 지역 내 필수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수귀 함안군보건소장과 황선철 마산의료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필수 보건의료 연계 강화 △공공의료 기반 시설 확충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소 방문 건강 관리 사업 또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연계해 원활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보건·의료·재활 서비스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박수귀 함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시설원예연구소와 스마트팜 협력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함안군은 9월4일 함안면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에서 스마트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안군과 시설원예연구소를 대표해 유인호 연구소장, 박인민 원예유통과장 등 관계자 9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안 수박온실 스마트 환경제어시스템 시범사업 △친환경 시설토마토 병해충 예방사업 등 2025년 협력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에는 △수경재배 스마트 관리시스템 △파프리카 등 대형온실 폭염예방 기술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에 대응해 스마트팜 중심의 시설농업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보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함안군은 2026년 세계수박축제 기간 운영될 첨단산업관에 시설원예연구소가 참여해 기술 자문과 전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2015년 1월 28일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폭염 대응 차광 도포제 보급 △함안형 고정식 수박하우스 개발·지원 등 현장 실용화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문농업인 교육, 현장 애로 기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인민 함안군 원예유통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팜 시설농업 신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해 미래 함안 농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9월19일 ‘방송인 김영철 초청’ 군민대학

함안군은 9월19일 오후 3시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해 2025 함안 군민대학 제176회 강연을 한다.

강연자인 김영철 씨는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울다가 웃었다' 등 여러 저서를 집필하며 책과 자기계발로 대중에게 꾸준한 영감을 주고 있는 방송인이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과 긍정 에너지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스탠드업 코미디와 영어 공부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한 김영철 씨가 꿈을 이루기 위해 쏟은 노력과 경험을 유쾌하게 들려주며 청중에게 도전 정신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군민대학 강좌는 함안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군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대학이 군민 여러분께 꿈을 향한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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