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부군수는 지역구 의원인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 소속 경상남도 정정식·허성무 국회의원 보좌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신청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기존 폐기물소각시설의 노후화와 생활폐기물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과 4월, 8월에도 경남도와 환경부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규 소각시설 설치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백삼종 부군수는 “2030년 시행되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금지법을 앞두고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소각시설 설치 사업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적기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 안의파크골프클럽 창단,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첫걸음
함양군 안의면은 9월5일 안의봉산파크골프장에서 ‘안의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의파크골프클럽 창단준비위원회(위원장 윤학종)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함께 축하하고 첫 출발을 응원했다.

안의파크골프클럽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특히 이번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장도 공식 개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세대 간의 소통을 넓히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어 주는 소중한 문화”라며 “안의파크골프클럽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주민 화합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 안의면·지곡면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안의면과 지곡면에서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무더위 쉼터와 마을 현안 사업 등을 직접 점검하고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경로당 식탁 및 운영비 지원, 바우처 택시 운행 등 주민 실생활 관련 행정 지원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먼저 9월 1일 열린 지곡면 간담회에서는 행복·정취·백일·남효마을을 순회하며 가로수 방역,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설치, 마을회관 수리, 하천 준설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9월4일 안의면에서는 석천·관북·덕산·박동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 및 지중화사업, 버스노선 개편, 마을진입로 확장, 분리수거장 설치 등 정주환경 관련 현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관련 사항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간담회에서 확인한 사안들을 적극 수렴하여 신속히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전이 최우선” 함양군, 두 대표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함양군은 지역 대표적인 축제인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와 제20회 함양산삼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교육지원청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심의와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진병영 군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사 참여자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연암문화제와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그 어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제13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와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최형길, 김미자)는 9월5일 고운체육관에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제13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박해성 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경연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경연대회에서는 소방호스 릴레이 등 기술경연대회 후 경남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입상 선수 정미란 대원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를 시연하며 재난 현장의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각종 재해·재난 현장은 물론 지역 행사와 축제의 자리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용소방대원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함양사랑상품권 불법유통 차단 합동 단속’ 돌입
함양군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행사 기간(9월~12월) 동안 상품권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2개 반 9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상품권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단속에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직접 참여하도록 단속이 단순 규제가 아닌 자율적 참여와 계도 중심의 예방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불법 상품권 유통은 군민 신뢰를 떨어뜨리고 선량한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라며 “행정과 상인, 소상공인이 함께 힘을 모아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담양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30년 우정 이어간다
함양군과 담양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30년 넘게 이어온 우정을 다시 한번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양 지역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농연) 회원 60여명은 9월4일 마천면 백무동 일원에서 ‘2025년 함양군-담양군 한농연 교류행사’를 갖고 상호 협력과 교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과 담양군 한농연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함양군과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과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회장 염봉섭)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양 군의 인연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발전과 청년 농업인의 상호 성장,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공동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