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민체육대회 ‘성료’

울릉군민체육대회 ‘성료’

서면·저동 선수단, 일반부 공동 우승...118조기경보전대, 직장부 1위
포항·경기·대구·울산·구미 향우회 연합팀 눈길

기사승인 2025-09-05 12:55:43
울릉군민체육대회 현장 모습.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울릉공설운동장에서 ‘제56회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흥농악단 길놀이 공연, 8개 선수단 입장식,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 대회사를 통해 시작을 알렸다.

이어 민선 1기 울릉군체육회장을 지낸 정복석 전 회장이 성화 주자로 나서 희망과 화합의 불꽃을 밝혔다.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울릉독도리 난타 공연단의 열정적인 무대와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 플래시몹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울릉군민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사전 경기 8종목, 본경기 8종목 결과 서면·저동 선수단이 일반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7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직장부에선 118조기경보전대가 1위에 올랐다.

포항·경기·대구·울산·구미 향우회는 연합팀으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남한권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