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이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 판로 확대를 위해 NS홈쇼핑과 손잡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5일 2025년산 수비초를 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수비초는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며 김치, 고추장 등 전통 발효음식에 제격인 고추로 알려졌다. 영양군은 전국 유통망을 확보한 이번 판매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목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NS홈쇼핑을 통해 수비초의 고운 빛깔과 풍미를 전국 소비자와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수비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영양고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