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2025 원주라면페스타’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강원 원주시는 권성준 셰프는 이번 무대에서 라면을 파인다이닝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25 원주라면페스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쿠킹쇼는 개막 공연이 끝난 뒤 이어진다.
원주시는 개막식을 이번 라면페스타의 하이라이트로 기획했다.

이번 쿠킹쇼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 셰프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라이브 무대를 연출한다.
또 현장 관객 일부에게는 즉석 시식 기회도 제공된다.
권성준 셰프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최종 우승자다.
방송 당시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쿠킹쇼가 결합한 원주라면페스타의 첫날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 개막식에서 펼쳐지는 권성준 셰프의 쿠킹쇼는 라면의 대중성과 파인다이닝의 창의성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