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안전관리 강화 TFT 회의' 개최

경상국립대병원, '안전관리 강화 TFT 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5-09-10 16:54:15 업데이트 2025-09-10 22:31:46
경상국립대병원이 10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강화 TFT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병원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는 대응체계를 재정비함으로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안전관리 강화 회의에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안성기 병원장의 주재로 병원 주요 보직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발맞춘 안전보건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무 이행을 다 하기 위해 병원 경영진이 발주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일선 현장에서 실제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자체 점검을 시행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안전은 환자와 병원 직원 모두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 병원 구성원 모두가 업무 수행에 있어 안전에 관심을 두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 곳곳에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건설공사 발주 시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 시행, 근로자 참여형 위험성평가 실시, 유해화학물질 관리 전산 시스템 구축, 질식 재해 예방 활동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조치 시행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여러모로 전개하고 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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