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산업단지의 날' 6건 수상 영예

창원국가산단 '산업단지의 날' 6건 수상 영예

산자부장관상 3건, 지방시대위원장상 1건
김은철 산단공 본부장, 복합센터 확충 공로

기사승인 2025-09-10 19:32:47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조대익 회장(왼쪽),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은철 경남지역본부장이 산단공 이사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61회 산업단지의 날을 맞아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업과 자생단체가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와 '제61회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창원국가산단에서 총 6건의 수상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인 △블루전자 김용배 대표 △유림기계 박명규 대표 △씨티티 김재문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시대위원장상은 에스지솔루션 조정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은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단체, 조대익 회장) △창원국가산단복합문화센터(2025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은철 경남지역본부장)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창원국가산단복합문화센터는 '2025년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평가에서 '문화편의복지시설 확충'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김은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다수 수상은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역량, 자생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단지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대익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전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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