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교사 222명 공개 채용…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경남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교사 222명 공개 채용…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기사승인 2025-09-10 19:13:19 업데이트 2025-09-10 22:33:46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222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유치원 교사 55명(장애 5명 포함), 초등학교 교사 130명(장애 7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1명(장애 1명 포함), 특수학교 초등 교사 26명(장애 6명 포함) 등 총 222명을 선발하며, 별도로 대우초·샛별초 등 2개 사립학교 법인이 위탁하는 초등 교사 2명도 선발한다.

응시자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26일 오후 6시까지 경남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8일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중심으로 논술형·단답형·서술형 문항을 통해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평가하며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9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실제 교육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1차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 사격부,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서 메달 10개 획득…공기소총 단체전 신기록·개인전 금·은·동 석권

경남대학교 사격부(감독 손성철)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이현서, 이정주, 최대한, 배서준 선수가 1885.4점을 합작하며 기존 기록(1878.5점)을 6.9점 경신, 대회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공기소총 부문을 석권하며 이현서가 249.4점으로 금메달, 신현준이 247.2점으로 은메달, 이정주가 225.8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이현서, 이철민, 이정주, 강준희 선수가 1732점으로 은메달을,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는 이철민, 최준표, 이현서, 서준혁 선수가 1841점으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김동빈 선수가 54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이현서와 트랩 개인전 정민찬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한세림, 김나영, 김수아, 윤수현 선수가 1881.4점으로 동메달을 확보했다.

손성철 감독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다음 대회에서도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구인구직 페스티벌 ‘구구콘’ 개최…기업·체험·홍보존 운영해 실질적 취업 지원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가 9일 창조관 1층 로비와 평화홀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JOB페스티벌(구구콘)’을 개최했다.

‘구월 구인·구직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1000명의 대학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해 취업 준비 열기를 높였다. 행사장은 구직존, 체험존, 홍보존으로 구성됐다.

구직존에는 한국전력, 한국자산관리공사, BNK경남은행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직무별 채용 정보와 기업 소개를 제공했다. 자소서·면접 멘토링도 진행돼 총 2500여 건의 상담과 체험이 이뤄졌다.


체험존에서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체험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홍보존에는 고용노동부,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부스가 마련돼 취업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순회하며 ‘구구콘 티켓’을 모으고, 간식 쿠폰, 태블릿PC, 이어폰,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 추첨에도 참여했다. 

박태현 센터장은 "구구콘은 기존 잡 페스티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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