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양파는 매년 꾸준히 수출되고 있는 효자 농산물로, 일반 양파보다 매운맛은 덜하고 당도가 높아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된다. 또한, 단단한 상품성으로 유통 및 저장 기간이 길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선적식에서는 4톤(약 66만 개)의 미니양파가 일본으로 출항했으며 경남육묘는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 미니양파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창녕 신창여중 합창단, 경남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창녕 신창여중 합창단이 ‘2025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경남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본선은 지난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렸으며 경남 전역의 예선을 통과한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신창여중 합창단은 자유곡 2곡을 통해 맑고 고운 화음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은 “경남예술제 합창경연은 하나의 목소리로 경남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경쟁을 넘어 열정과 노력을 나누며 축제처럼 즐기는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2025년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참가
창녕군은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시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18개 시군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지역별 우수사례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군에서는 창녕읍주민자치회가 ‘희망의 빛, 리모컨 전등 교체사업’을 주제로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고암면 주민자치회 태극권팀이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녕군, 인공지능(AI) 미래 행정 역량 다져
창녕군은 창녕군의회 간담회장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8명을 대상으로‘챗GPT와 제미나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창녕군의회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디지털배움터 소속 진은혜 인공지능 강사가 초빙되어 △인공지능(AI) 기술의 이해 △챗GPT·제미나이 핵심 기능 및 활용법 △의정 활동 접목 실습 등 실용적인 내용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이 인공지능을 실생활과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춰 부서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군민에게 한 차원 높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케이티서비스남부에서 미래 인재 위해 장학금 200만원 기탁
㈜케이티서비스남부(부산지사 지사장 이재우)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우 지사장은 “케이티서비스남부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창녕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힘든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재구개인택시창녕향우회에서 고향사랑 마음 담아 150만원 기탁
재구개인택시창녕향우회(회장 전대범)가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재구개인택시창녕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창녕 출신 향우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고향 소식을 나누고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를 이어오며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전대범 회장은 “비록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늘 마음은 창녕에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과 군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