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의 보약, 부석태’…영주시, 가공식품·레시피 선보인다

‘땅속의 보약, 부석태’…영주시, 가공식품·레시피 선보인다

기사승인 2025-09-11 10:39:26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11일 부석태 가공식품을 맛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시청 현관에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하나로 ‘부석태 가공식품 홍보 및 슈퍼버거 시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인 부석태를 활용해 콩 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석태연합회 소속 6개 경영체(두부마을, 사랑애부석태, 소백산명품마을, 빈나리, 무수촌, 오룡골)가 직접 개발한 가공제품과 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가 연구·개발한 슈퍼버거 레시피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식과 소비자 반응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검토하고 향후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판매 확대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영주시와 영주농협, 안정농협, 부석태연합회, 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는 이번 홍보·시식회를 계기로 다양한 제품 개발과 특화 레시피 연구를 이어가며 콩 융복합단지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석태 홍보와 시식회는 영주의 자랑인 ‘땅속의 보약, 고단백 부석태’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 개발의 첫걸음”이라며 “융복합단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치유도시 영주의 매력을 알리고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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