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전기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전기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기사승인 2025-09-11 13:55:45
부산항 신항 전경. 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부두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부산항 전기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관리체계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역은 지난 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BPA가 관리 중인 신항·북항의 154kV 변전소와 컨테이너부두 내 전기설비 인프라를 대상으로 12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BPA는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주요 전기설비의 상태를 점검하고 설비의 노후·열화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전기적 결함과 정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파악한다. 

확인된 현장의 상황을 반영햐 중·장기 보수계획과 관리체계를 수립, 전력공급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 전기시설 점검기준, 내구연한 등 세부 관리기준을 최신화해 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고도화하고 정기점검과 관리 매뉴얼을 표준화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전기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부산항 전력설비의 현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