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다음 달 17일 열리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주민단체(마을)가 참여해 마을공동체와 주민시설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공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행복마을·마을생활권 주민공모사업 참여단체 외에도 부산지역 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운영 중인 단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다.
공사는 오는 17일까지 구·군 지자체를 통해 우수마을과 단체 추천을 받는다.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고득점을 받은 5개 마을(단체)에 대해 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공모사업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