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11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2025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김해시와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김해지역 내 4개 특성화고(김해건설공업고·김해생명과학고·김해한일여고·진영제일고) 학생들과 청년, 중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2025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의생명·미래자동차 분야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김해 전략산업인 의생명·미래전기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을 돕는 체험부스와 홍보부스도 다양하게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 선택에 도움을 제공했다.
시는 이 행사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의 기회를, 기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윈윈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