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의 노고를 기리고 안보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태완 의령군수, 기관단체장, 재향군인 및 여성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지역 향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재향군인의 자녀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되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호국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오늘, 국가 안보의 초석이 되어 온 재향군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안보와 통합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철 회장은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제고 및 국가안보의식 확립에 기여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재향군인 45명을 대상으로 포항 지역 안보현장 견학이 진행되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재향군인의 사명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