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다음 달 1일 신규 어트랙션 3종을 오픈한다.
22일 롯데월드 부산 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 3종은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어트랙션으로 구성됐다. 내년에는 스릴 어트랙션 2종과 체험형 어트랙션을 추가 오픈한다.
먼저 드롭형 패밀리 어트랙션 '뱅앤드롭'이 원더우즈 존에 들어선다. 약 10m 높이까지 수직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어트랙션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신나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뱅앤드롭은 오르내리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어트랙션 네이밍 속에 담긴 재미 요소가 또 다른 포인트다. '뱅’'bang)은 '쿵'하는 타격음을 의미하는데 어트랙션 출발 전 해머 망치를 내려치며 출발을 알리는 흥미 요소를 살렸다. 또한 그 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높이로 치솟아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이 가득한 조이풀메도우 존에는 회전 바구니 모양의 패밀리 어트랙션 '댄싱모리스'가 들어선다. 탑승객이 중앙의 핸들을 양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어 세게 돌릴수록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용 바이킹 '쿠키스윙'도 조이풀메도우 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조이풀메도우 존과 어우러지는 깜찍한 배 모양의 '쿠키스윙'은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 부산은 신규 어트랙션을 가장 먼저 3종을 탑승한 어린이 손님에게 '탐험가 자격증'을 증정하는 한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되는 자격증에는 사진과 이름, 일련번호가 담겨 있어 하나뿐인 나만의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롯데월드 부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Z 세대와 스릴 마니아를 위한 대형 스릴 어트랙션 2종과 생생한 몰입감을 전하는 체험형 어트랙션도 선보여 2026년까지 총 6종의 신규 어트랙션을 도입한다.
한편 롯데월드 부산은 호러 콘셉트 시즌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MZ 세대와 호러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좀비월드'부터 아이들을 위한 동화 속 왕국의 오싹한 축제가 파크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야간에는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로 화려한 밤을 장식하고 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다음 달 신규 어트랙션 오픈을 통해 콘텐츠 체험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