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태백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용균 사무처장, 최일현 경기운영본부장, 손정수 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민영덕 전무이사, 김상욱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성태 전무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시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협회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시와 협회들은 2026년 5월 개최 예정인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3년간 해당 대회를 태백에서 지속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레저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정비를 통해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