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3일부터 열흘간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경북도의회, 23일부터 열흘간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기사승인 2025-09-22 17:14:18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는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 수립과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3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에 나서는 조용진 의원은 광역단위 혁신도시협의체 구성 및 공동대응, 산업 맞춤 인재 육성 및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 촉구, 교육협력체계 개선 및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 건의 등에 대해 문제점을 살펴 볼 예정이다. 

김홍구 의원은 경북 경계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 농업 용·배수로 개선 및 농업용수 재활용,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시설 확충 등에 현안 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의견을 나눈다. 

이철식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 자동차 부품기업, 교육발전 특구 관련 등에 대해 질문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0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동의안 등 6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방침이다.

최병준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 서비스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대로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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