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주력 제조업 쇠퇴, 글로벌 관세 위험 이라는 산업계의 장애물 앞에서 기업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향엽 의원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산업 대전환기 기로에 선 한국, 미래 성장동력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2025 쿠키뉴스 산업포럼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약 100일 뒤 2026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기업과 정부는 글로벌 관세 위기 등 불확실성 앞에 서있다”며 “미중 패권 경쟁과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적인 숙제를 기술 강국 대한민국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 쿠키뉴스도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각 산업계의 문제 의식을 공유하며 언론의 사명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며 “저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