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대구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대구신보에 30억원 추가출연

iM뱅크, 대구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대구신보에 30억원 추가출연

총 180억원 출연…대구 소상공인 대상 2700억원 금융지원

기사승인 2025-09-23 13:56:42
iM뱅크 본점.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는 대구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연금은 대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보증재원으로 활용된다.

iM뱅크는 올해 3월과 6월에도 각각 100억원과 50억원을 출연해 5개월간 약 6200명의 대구 소상공인에게 총 22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대구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45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출은 대면 신청 시 최대 4억원, iM뱅크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시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의 90~100%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며 보증료와 금리 인하, 이차보전 등 다양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iM뱅크 앱에서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선택하거나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대면 보증을 신청한 뒤 승인 후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예상보다 대출 수요가 많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iM뱅크의 따뜻한 금융이 지역 골목상권의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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