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후포 마리나항 ‘청년포차’ 모집에 들어갔다.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 관광 명소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청년포차 운영자 4명을 모집한다.
1차 서류 심사(다음달 10~15일)에 이어 2차 음식 품평회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울진에서 3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49세 이하다.
1가구 1인 신청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청년포차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입점비는 월 23만원이다.
기본 시설인 포차, 야외 테이블, 의자, 간판 프레임 등은 제공된다.
손병복 군수는 “청년포차는 후포 마리나항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