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개막,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만전을 기하다

10월24일 개막,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만전을 기하다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축제를 통한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 나서

기사승인 2025-09-25 09:19:57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9월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합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욱)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합천축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 대행업체가 준비 중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주차·교통·안전·홍보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의견을 교환하며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합천군 대표 한우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황매산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군락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황매산‘로맨틱 합천 – 낭만버스킹’ 개최

합천군은 9월27일 오후 1시 황매산 정상주차장 일원에서 ‘로맨틱 합천-낭만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9.21.~9.27.)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감미로운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진정훈 등 3팀이 참여해 억새축제를 앞두고 황매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일정에도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10월11일 오후 2시 로맨틱 합천-낭만버스킹(황매산, 하림 등 3팀)과 같은날 오후 5시 다이나믹 합천-DJ 공연(황매산, DJ 아노미 등)이 열린다.

10월12일 오후 2시 로맨틱 합천-낭만버스킹(황매산, 진정훈 등 3팀)과 11월26일 저녁 7시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합천문화예술회관, 하림 등 3팀)가 펼쳐진다.

특히 가수 진정훈은 서정적인 가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울리는 아티스트로, 최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11월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예정인 가수 하림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라이브 무대에서의 뛰어난 표현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중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뮤지션으로서 합천 무대에서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모든 이웃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

합천군 쌍책면 건태마을(이장 전민자) 주민 일동과 쌍책 다올 딸기 연구회(회장 전송운) 회원들이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건태마을 주민 100만원과 다올 딸기 연구회 100만원씩,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민자 건태마을이장 외 주민들과 전송운 다올 딸기 연구회장 외 회원들이 참석하여 온정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합천군공무직노동조합(지회장 하태식)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조합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으로, 기탁식에는 하태식 지회장을 비롯해 유보람 부지회장, 김재중 조직국장, 김갑수 대의원이 참석하여 그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하태식 지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조합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인석)·부녀회(회장 김명숙)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23일 초계면사무소 앞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정성껏 준비한 쌀 총 17포대(340kg)를 관내 여려운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김명숙 초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 주민들께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야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규)와 부녀회(회장 이인순)는 23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기탁과 홀몸노인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야로면사무소를 방문해 쌀 10kg 20포대를 기탁했으며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정성껏 마련했다. 반찬은 야로면 28개 마을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종규 새마을협의회장과 이인순 부녀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율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강동우, 김이수)는 24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20포, 김 10세트를 기탁했다.

성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강동우 새마을 협의회장과 김이수 부녀회장은 “가족들과 친지들이 함께 하는 추석 명절을 조금이라도 더 따듯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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