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는 지역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영주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인(팀)당 최대 2편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공모 기간 내 제작된 순수 창작물이 대상이다.
주제는 축제, 관광, 추억, 맛집, 일상, 체험 등 영주의 매력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영상 길이는 1분에서 5분 이내, 해상도 FHD(1920×1080픽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출품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수상작 6편이 발표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편 300만원, 우수상 2편 각 200만원, 장려상 3편 각 80만원으로 총 상금은 940만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영주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다양한 홍보 매체에 소개돼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활용된다.
신청 서식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한득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영주는 역사와 문화, 자연과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도시”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영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공감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