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민영 경북 포항대학교 총장이 장학금 기부를 이어갔다.
하 총장은 25일 총장실에서 금융부동산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3년 10년 만에 교육 현장으로 돌아온 그는 취임 후 첫 월급 일정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앞으로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등에 순차적으로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금은 각 학과 교수진의 협의를 거쳐 쓰여진다.
하민영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