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품종은 후지(80%)와 홍로(17%)로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유통 또한 농협·공판장 출하, 직거래 등 다양한 구조를 갖추며 소비자 신뢰를 넓히고 있다.

군은 매년 안정적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과원 시설 현대화, 농기계와 농자재 지원, 병해충 방제,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여 ‘사과 하면 함양’이라는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사과원 조성 사업(갱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협력을 통해 다목적 지붕, 이동형 방상팬 등 현장 실증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미래형 스마트 사과 산업 기반을 다지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군은 △미래 농업을 위한 스마트 과원 확대 △맞춤형 병해충 방제 교육 강화 △이상기상 대응 실증 연구사업 △함양 사과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공동 포장재 활성화 △농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영농지도 등을 통해 함양 사과의 전국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탄한 생산 기반과 전문 연구 사업, 농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함양 사과가 전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함양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함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지리산 감도니 흑돼지 스테이크 또는 솔송주 세트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군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추석 명절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함양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내 특별재난지역 가운데 단 3개 시장만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은 10월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이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4000만원이며 지난 7월 농·축산물 행사와 동일하게 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는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내의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본인 확인 수단으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분증으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점포의 영수증을 합산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여름 농·축산물 촉진 행사에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이 다시 한번 국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 장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함양군, 양민학살 희생자 온라인추모관 개설
함양군은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을 당한 함양 양민 희생자들을 온라인으로 추모할 수 있는 '함양군 양민학살 희생자 추모관'을 22일 개설했다.
온라인 추모관은 함양군청 대표누리집 메인 상단 관련사이트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함양군 양민학살 희생자 추모관은 양민학살 사건 소개, 사건 기록관, 사건 인터뷰, 희생자 추모관, 알림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희생자 추모관 메뉴에는 누구나 방문하여 희생자를 위해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돌아가신 희생자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추모관을 많이 방문하여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의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추석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대대적 추진
함양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과 10월31일~11월1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9월18일 산삼축제장 잔디광장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과 화합 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새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함양군은 9월18일부터 10월1일까지 함양군청과 읍·면사무소, 자연보호협의회, 그린리더협의회, 민방위 단체 등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군민들도 자율적으로 동참해 총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읍·면별로 하루를 정해 하천변, 등산로, 마을 진출입로 등 생활공간 곳곳을 집중적으로 정화한다.
특히 필봉산 등산로 정비(산림녹지과), 황석산 산지 정화(관광진흥과·산림조합), 마천면 전통시장 인근 하천 정화, 휴천면 시가지 청소, 안의면 체육공원 정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이번 정화 활동으로 한층 깨끗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고, 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함양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전품목 10%할인 행사 진행
함양군은 9월24일부터 10월8일까지 2주간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전품목 1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장터 5개소에서 열리며 등록기준 186개 업체·농가가 출하한 1084개 품목 전체 대상으로 하며 로컬푸드 매장에는 오미자, 새싹삼, 토마토, 사과 등 신선상품과 장아찌류, 부각류, 요거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입점돼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유동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더욱 저렴하게 제공하여 로컬푸드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상림공원, 함양휴게소(상·하행), 산삼골휴게소(상·하행) 등 함양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매장 5개소에서 진행되며 행사 및 제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해당 매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