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란 주제로 개막된 이번 축제는 첫날 이른 아침부터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이 몰리면서 3만400여㎡의 주차장을 가득 메우며 흥행을 예고했다.
축제장 8만2800㎡ 면적에 조성된 꽃밭에는 국화 화분 3만3000여개(1000만 송이)와 마편초, 댑싸리, 구절초, 백합, 해바라기 등 30여종의 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장 상류에 조성된 버들마편초 꽃밭은 마치 보랏빛 물결이 화사함을 선사해 방문객들에게 가을정취를 선사했다. 또 축제장 주변은 형형색색 가을빛 물결로 장관을 이뤄 방문객들은 꽃밭 속 포토존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남겼다.
한편, 이날 개막된 인제 가을꽃축제는 10월 19일까지 23일간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