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총력 대응

전북경찰,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총력 대응

단계별 교통관리, 귀성·귀경길 교통안전관리 주력

기사승인 2025-09-26 14:16:06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 추석은 평년보다 연휴가 길어 도내 여행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사고 예방 중심의 교통관리에 나선다.

먼저 1단계인 연휴 이전(9월27일~10월1일)까지는 명절 준비 등으로 붐비는 대형매장(20개소)·전통시장(26개소)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경력 등을 배치해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귀성·귀경이 시작되는 2단계(10월2일~10월12일)에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연휴에도 교통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고속도로 및 고속도로IC와 연계되는 교차로, 공원묘지 등 혼잡 구간에 대한 특별관리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할 받침이다. 

또한 암행순찰차 및 차량 탑재형 단속 장비 등을 활용, 지정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 및 과속·난폭운전 등 사고유발 법규위반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