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

산청군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

기사승인 2025-09-28 09:05:34
산청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학생 28명에게는 1인당 50만원, 고등학생 36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이 지급됐다.

귀뚜라미그룹과 함께 (재)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한 수여식에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64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마음껏 펼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산청군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마트24와 추진한 ‘지역 상생의 새 지평’으로 지역활력 제고 부문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우수상)을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시도 및 시군구가 참여해 총 5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지역 상생의 새 지평은 산청군과 이마트24 그리고 행정안전부 등이 협업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로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협약을 맺고 6월 ‘불고기부추김밥’,‘곶감말랭이모찌’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제품 구매 인증 이벤트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공공기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가

산청군은 오는 30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지역경제활성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이번 장터는 한국전력, 농어촌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열리며 극한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6개 지자체도 참가한다.


산청군은 20개 농가가 참여해 곶감, 약초, 버섯, 꿀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홍보·판매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산청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서울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참가한다. 

특히 서울시의 대표 시민 축제로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직접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해 신뢰도를 높여 브랜드 인지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28일과 10월 19일 곶감을 비롯해 약초, 고구마, 사과 등 산청의 우수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또 고향사랑 실천과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농특산물은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재배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며 “이번 축제에서 서울시민들이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청정한 이미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산청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는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13곳에 900만원 상당의 위문품(생활용품세트)을 전달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24일 이레마을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감 어린 명절 인사를 나눴다. 또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보훈 현안 사업 설명과 보훈단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 방위와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명절 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장병들과 간담회를 갖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승화 군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 전해요”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산청사랑상품권 7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읍면을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140세대(각 5만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준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구포국수방울이와 정우종합건설㈜이 이웃돕기 성금품 500여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품은 읍면을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영준 ㈜구포국수방울이 대표와 임성모 정우종합건설㈜ 대표는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해조음문화예술협회와 음악세상이 이웃돕기 성금 36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자들은 “문화예술을 통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안재현)는 축산청정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한우불고기 81㎏(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가 돼지고기 315㎏(40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 선정

산청군은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산청군은 정신질환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 내 정신질환의 조기 개입, 자살 예방, 고위험군 관리에 힘썼다는 평가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으로 대형산불 및 극한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군민을 위한 신속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가져

산청군은 지난 24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행복한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단체가 모은 14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화 군수는 “양성평등은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존중받고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삼장면 복지회관 준공

산청군은 지난 23일 ‘삼장면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리산권 사회복지관을 확장 리모델링한 삼장면 복지회관은 총 40억원을 투입한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지난 2023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4월 2층 규모로 완공했다. 1층은 헬스장과 다목적실, 요리공방, 공용빨래방이 2층은 회의실과 서예실, 주민들이 휴식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작은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회의 장소로 활용 중이며 삼장면 거점지와 배후마을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 시천면 남대마을 다목적광장 준공식

산청군은 시천면 남대마을에서 다목적광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열린 준공식에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오랜 염원이었던 광장 조성을 축하했다.

남대 다목적광장은 주민 여가활동, 마을 행사, 재난 시 대피 공간, 농기계 및 차량 주차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사용된다.


특히 생활 편의 증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지역 소통과 연대의 중심지로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