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비상체제 가동

특허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비상체제 가동

특허청시스템 광주 위치, 화재 직접영향 없어
타 기관 시스템 장애로 전자출원 시스템 등 일부 서비스 차질
철원인 방문 제출, 비상근무체계 마련

기사승인 2025-09-28 14:52:48
26일 오후 8시 15분경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이재형 기자

특허청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피해에 대응해 김완기 특허청장 주재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비상대응반을 가동 중이다.

특허청 시스템은 광주센터에 위치해 이번 화재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그러나 타 기관의 시스템 장애로 전자출원 시스템 등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특허청은 기한이 있는 중간서류 및 수수료는 법령에 따라 제출기한 연장을 안내했다.

아울러 특허 등을 출원할 경우 출원인이 특허청에 방문 제출할 수 있도록 주말근무를 포함한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에서 볼 수 있다.

특허청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스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진행 상황을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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