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 10월 야간개장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 10월 야간개장

기사승인 2025-09-30 10:34:17
합천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3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15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청와대세트장을 야간 개장한다.

운영일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3일부터 9일 이어서 10월11~12일, 17~19일, 24~26일 등 주말 일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며, 관람 요금은 주간과 동일하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10월 핑크뮬리, 수려한합천영화제, 황매산억새축제, 한우축제, 대장경기록문화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와대세트장은 야간 콘텐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부는 개방하지 않는다. 모노레일은 운행하지 않지만,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 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 8월 시범운영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영상테마파크 야간개장은 이번 10월에 한층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함께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상테마파크 입구에서는 루미나리에 관문조명과 기차전시장의 경관조명이 형형색색의 빛을 뿜어내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선문과 조선총독부, 경성역에서는 음악과 어우러진 미디어 파사드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와대세트장으로 이어지는 숲길 데크길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돼 도보 이동 과정마저 즐거움을 더한다. 청와대세트장에서는 ‘빛의 청기와’ 미디어파사드, 달빛을 머금은 월영폭포, 별빛이 쏟아지는 은하호와 영롱원, 사랑을 상징하는 은월목(사랑나무)조형물 등 다채로운 빛의 공간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야간 개장은 영상테마파크를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석 연휴와 낭만가득한 가을밤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추석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합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어려운 군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 장애인, 노인, 원폭피해자 등 사회복지시설 13개소, 604명을 대상으로 쌀, 생활용품, 간식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추석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추석 명절, 합천군 종합대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풍요롭게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교통,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 복지,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3일 금요일부터 9일 목요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1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합천발 서울행과 서울발 합천행 버스를 각각 22회씩 증편해 총 44회를 추가 운행한다. 아울러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전 가스·전기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소독과 예찰·홍보를 강화하며, 산불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산불방지 경계태세를 유지한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상거래 질서 위반,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수산물 부정 유통,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생활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를 실시해 연휴 기간 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 또 명절 전 가로등과 보안등을 점검하고, 상수도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청결한 연휴 환경을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공설봉안담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이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진료기관 1개소와 문 여는 병·의원 24개소, 약국 15개소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합천군보건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소외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위문 방문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부패 방지 감찰을 실시해 공직사회 기강 확립에 나선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과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청년의 날 기념 ‘별밤달빛 청년 야행’ 성황리에 개최

합천군은 9월26일 정양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별밤달빛 청년 야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청년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였다.


행사는 제2회 슈퍼스타HC 우승자인 변혁진 기타리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서 청년 선언문 낭독, 청년 비전 선포식,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등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이 빛나는 합천’ 비전 선포식에서는 김윤철 군수와 군의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청년 주도의 정책 발굴 및 실현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창업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 비전을 공식 선언하고 서명을 통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개그맨 정진영이 함께한 청년 토크콘서트가 펼쳐져 청년들이 직접 사전에 제출한 고민과 사연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진영은 유쾌한 입담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청년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늘 이 자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실행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 청년의 도전과 열정이 합천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계상사 대표 신미선,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품 백미 150포 기탁

창원시에 소재한 ㈜소계상사(대표 신미선)는 29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10kg) 150포(3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미선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소계상사는 합천군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설과 추석 명절에 각각 백미 150포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소계상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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