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 열정 녹아내는 핫한 '청년도시' 조성한다

김해시 청년 열정 녹아내는 핫한 '청년도시' 조성한다

기사승인 2025-09-30 12:17:25 업데이트 2025-09-30 19:12:00
김해시가 청년들의 열정을 녹아내는 강렬한 '청년도시 김해'를 조성하는 데 올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이 즐겁고 청년이 만들어가는 도시를 만들고자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0월18일에는 ‘2025 김해 웹툰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시가 자체 기획한 이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과 창업,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김해시 대표 청년 정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중 운영하는 문화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10월18일 김해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진행할 ‘2025 김해 웹툰 페스티벌’은 웹툰 전시와 작가 토크쇼, 창작 체험, 청년 플리마켓, 지역상권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계절별 소규모 행사와 청년 창업과 연계한 로컬브랜드 프로젝트 등 365일 운영이 가능한 청년문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청년과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공-민간-청년 협업모델’도 도입한다. 시는 이 모델을 김해시 청년정책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청년 365 핫플레이스’를 무기로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2025년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되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365 핫플레이스는 단순한 청년 공간이 아니라 청년의 생활과 도시의 문화가 연결하는 새로운 정주 기반인 만큼 웹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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