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은 긴급대응에 나섰으며 A호에 승선해 선원 B씨(97년생, 남, 인도네시아)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다.

이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거제 대포항으로 긴급이송 했으며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번 사고는 A호가 이날 오전 5시께 도남항을 출항해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문어단지 조업 중 동료 선원으로부터 B씨가 바다에 빠졌다.
선장이 조난신호 발신 후 자체 구조했으나 의식 및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장 및 동료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