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취약계층 안전점검 나서

장성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취약계층 안전점검 나서

추석 앞두고 지역사회 안전 강화

기사승인 2025-09-30 13:31:08
장성소방서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과 취약계층 주거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장성소방
장성소방서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과 취약계층 주거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장성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장성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황룡시장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동수 장성소방서장은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과 전기·가스 안전점검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어 장성읍 상록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7가구를 찾아 ‘사랑의 안전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 감지기)과 고용량 누전차단 멀티탭을 보급하고, 소화패치 부착과 화재 안전교육·점검도 병행했다.

최동수 서장은 “안전하고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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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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