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제14회 청렴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도내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보조금 분야에서 사전예방, 집행, 점검, 환류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대응을 추진했으며 '감사사례 검색시스템 운영, 감사처분 이행실태 정례 점검, 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대상 감사사례 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시장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첫 수상까지 이루게 된 것은 전 직원이 청렴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