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김종희 신임총장 “천안은 교수 첫걸음 뗀 곳 ”

상명대 김종희 신임총장 “천안은 교수 첫걸음 뗀 곳 ”

30일 학생대표들과 소통의 시간
“애정 남달라…교육환경 개선 최선”

기사승인 2025-09-30 18:20:06
상명대 김종희 신임 총장(가운데)이 30일 천안캠퍼스를 찾아 학생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상명대

상명대 김종희 신임 총장은 30일 천안캠퍼스에서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등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오세원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 정동화 학생처장, 김동근 기획조정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 대표들의 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 총장은 “교수로서 첫발을 내딛은 천안 교정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학생 성장을 위해 필요로 하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 이동현 (식품공학과 3년)씨는 “취임 후 첫 공식 행사를 학생 대표들과 함께 해주셔서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오늘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주셔서 만족스러웠다”며 “최초의 동문 총장님으로 후배들의 교육 환경과 학교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상명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과 성장이 우리 대학의 힘”이라며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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