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40년, 합병증 없는 이유?” 쿠키건강TV, 관리법 공유

“당뇨 40년, 합병증 없는 이유?” 쿠키건강TV, 관리법 공유

기사승인 2025-10-07 16:16:03
쿠키건강TV 제공

건강정보 채널 쿠키건강TV가 인슐린 펌프 치료를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쿠키건강TV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되는 기획 프로그램 ‘당 편한 세상’ 24회에선 청주에 위치한 인슐린 펌프 전문 병원을 찾아 장기 치료 중인 환자들의 실제 사례를 다룬다. 

“당뇨는 병이 아니라, 인슐린 부족한 상태”

이날 방송에서는 당뇨병 병력 37년, 인슐린 펌프 치료 25년 차인 김경모 씨가 소개된다. 그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혈당을 정상 수치에 가깝게 유지하며 합병증 없이 생활하고 있다. 김 씨는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일 뿐”이라며 “펌프를 통해 보충하면 문제없다. 25년 동안 펌프가 보호해줬기 때문에 합병증이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쿠키건강TV 제공


40년 넘게 당뇨를 앓고 있는 이계화 씨의 경우 11년 전부터 인슐린 펌프를 이용해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80세인 이 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합병증 없이 혈당을 관리하고 있다. 이 씨는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인슐린 펌프를 통해) 인슐린을 조금 더 넣으면 된다”고 했다.

치료 과정 밀착 취재…해법 제시 

인슐린 펌프는 복부 피하에 삽입된 미세한 바늘을 활용해 24시간 일정한 간격으로 인슐린을 자동 주입하는 장치다. 이는 정상 췌장의 인슐린 분비 패턴과 유사하게 작동해, 혈당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쿠키건강TV 제공

한편 쿠키건강TV의 기획물인 ‘당 편한 세상’은 당뇨 환자들의 실제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인슐린 펌프 치료를 이용한 당뇨 관리 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의학 정보 전달을 넘어, 환자 중심의 치료 과정을 밀착 취재해 당뇨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장기 치료를 통해 합병증 없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당 편한 세상’ 24회는 오는 10월15일 오후 1시10분 쿠키건강TV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com
이찬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