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KCC 이지스 감독이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KCC는 4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7-85로 졌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KCC는 이날 패배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체력 때문인지 기동력에서 안됐다. 오펜스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며 “쉬는 기간이 있어서 KT전을 다시 본 다음에 다음 경기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KT 소속 박준영은 3점 4개를 포함해 16점을 떠뜨리며 예상치 못한 활약을 보였다. 이 감독은 “경기를 다 예상할 수 없다. 오늘 얘기했던 기동력이나 세컨 리바운드를 뺏긴 것이 패인”이라며 “어제 오늘 주전들 뛰는 타임이 많았는데 쉬는 시간 가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