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KCC 감독 “기동력에서 밀린 게 패인” [쿠키 현장]

이상민 KCC 감독 “기동력에서 밀린 게 패인”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10-04 16:26:43
이상민 감독이 4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KT 소닉붐과의 경기가 ㅡ끝나고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이상민 KCC 이지스 감독이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KCC는 4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7-85로 졌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KCC는 이날 패배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체력 때문인지 기동력에서 안됐다. 오펜스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며 “쉬는 기간이 있어서 KT전을 다시 본 다음에 다음 경기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KT 소속 박준영은 3점 4개를 포함해 16점을 떠뜨리며 예상치 못한 활약을 보였다. 이 감독은 “경기를 다 예상할 수 없다. 오늘 얘기했던 기동력이나 세컨 리바운드를 뺏긴 것이 패인”이라며 “어제 오늘 주전들 뛰는 타임이 많았는데 쉬는 시간 가지겠다”고 설명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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