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에 대한 획기적인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매리 브런코(미국), 프레드 람스델(미국), 사카구치 시몬(일본)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과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매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수여한다. 올해 상금은 1100만 스웨덴크로나(약 16억5100만원)다.
한편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7일) △화학상(8일) △문학상(9일) △평화상(10일) △경제학상(13일) 등의 수상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