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의 한 농사용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4분쯤 영천시 화북면의 주택 겸 농사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33명의 인력을 투입, 오전 11시5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창고 건물 일부와 배전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