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가 환경미화원과 일반 공무직의 임금을 인상한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는 7차 노사 교섭 끝에 14일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일반공무직은 본봉 1.7%인상과 정근수당 지급률 확대로 본봉이 3.15% 인상되는 효과가 생긴다. 환경미화원은 조장수당이 신설되고 본봉이 3.0% 오른다.
이번 협약은 비조합원을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에게 적용되고, 올해 소급 분은 11월 안에 지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