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학교폭력 예방 활동 지속 추진” [충남에듀있슈]

김지철 교육감 “학교폭력 예방 활동 지속 추진” [충남에듀있슈]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2차 정기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5-10-14 14:41:11
충남교육청, 서산 성영중서 등굣길 학폭 예방 캠페인 

충남교육청은 14일 서산 성연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돕기 위해‘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14일 서산 성연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돕기 위해‘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현장에는 성연중학교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희를 비롯해 교직원,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 충남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통학로에서 현수막과 팻말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또래 친구들과 자녀에게 학교폭력 근절의 필요성과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실천 분위기를 확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중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아울러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충남교육청은 14일 아산 소재 과학교육원에서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14일 아산 소재 과학교육원에서 ‘2026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내년부터 적용될 충남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고시와 연계하여 마련되었으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 이해와 준비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침 개정의 주요 내용은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 학년(초5~6) 관련 주요 내용 반영 ▲충남교육 정책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지침 내용의 현행화 ▲학교자율특성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의 구체화등 이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을 위해 별도의 차시를 마련,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연수는 오전에는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학교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담당교사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정 담당 장학사와 2026학년도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위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2차 정기회의 개최 

충남교육청은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4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지원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늘봄지원실 운영 체제 개편(안) △초등돌봄전담사의 상시근무 전환에 따른 연중 돌봄 운영 방안 △학교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라며, “충남이 전국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과 돌봄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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