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이강인 벤치…로테이션 꺼낸 홍명보호, 파라과이전 선발 발표 [쿠키 현장]

손흥민 선발·이강인 벤치…로테이션 꺼낸 홍명보호, 파라과이전 선발 발표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10-14 18:51:53 업데이트 2025-10-14 18:54:33
손흥민이 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 참가했다. 연합뉴스

파라과이전 이강인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손흥민은 다시 원톱으로 출격한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2차전을 치른다. 지난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는 0-5 대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포트2 유지를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다. 48개국이 참가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총 4개의 포트로 나눠 조 추첨을 진행하는 만큼 높은 포트에 속할수록 상대적으로 쉬운 팀과 조 편성이 된다. 현재 한국은 1589.75점으로 22위이다. 23위 에콰도르(1588.82)와 24위 호주(1588.25)가 턱밑까지 추격해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한국은 파라과이와의 A매치 상대 전적에서 2승4무1패로 앞서있다. 다만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강팀이 포진한 남미 예선을 통과한 다크호스인 만큼 방심할 수 없다.

홍명보 감독은 3-4-3 진영을 택했다. 손흥민, 이동경, 엄지성이 최전방에 선다. 황인범, 김진규가 그 밑을 받치고 김문환, 이명재가 윙백을 맡았다. 김민재, 이한범, 박진섭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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