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 최대 규모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PIC 괌)’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이내믹한 체험형 리조트로 진화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PIC 괌은 세대와 취향의 경계를 허물며 괌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15일 PIC 괌에 따르면, 디너쇼 ‘태평양의 해적(Pirates of the Pacific)’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달 재오픈했다. 업그레이드에 들어간 지 5년 만이다. 이번 쇼는 보물을 찾아 괌 섬에 오게 된 해적과 섬주민들의 이야기를 대형 라이브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스턴트·불쇼·음악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현지 관광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공연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올 인원(All-in-One) 디너쇼’로 구성돼,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 친구 여행객 등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눈 여겨볼 또 다른 변화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PIC 괌은 18세 이상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액티비티 프로그램 ‘익스플로어 PIC: 괌 앤 비욘드(Explore PIC: Guam and Beyond)’를 새롭게 선보였다.
참가자는 다양한 요가와 윈드서핑, 카약, 패들투어를 포함, 제휴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로컬 야시장투어에서의 문화 체험 등을 폭넓게 즐길 수 있다. PIC 괌은 이를 통해 괌을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액티브 아일랜드(Active Island)’로 재정의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PIC 괌은 숙박, 식사, 액티비티, 공연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 테마파크’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가족 중심 리조트’라는 이미지를 넘어, 세대·취향·여행 스타일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괌 여행 허브로 도약하고 잇다.
PIC 괌의 관계자는 “올 하반기 PIC 괌이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은 괌을 다시 활기찬 여행지로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가진 여행객이 괌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