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자갈치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2회를 맞은 부산자갈치축제는 자갈치 용신제, 장어 이어달리기, 황금물고기를 찾아라, 수산물 무료 시식회,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축제 개막식에는 해상 불꽃쇼를 시작으로 미스트롯 우승자인 정서주, 미스터트롯 나태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 장터 유람단의 길놀이와 줄타기 공연을 비롯해 제1회 자갈치 글로벌 K-POP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각국 전통의상과 자갈치 상인 복장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운영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자갈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를 넘어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